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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모전의 미흡한 진행에 관련하여 공항철도측의 해명과 외부 심사위원에 의한 공정한 전면 재심사를 요구합
작성자 이*형 작성일 2017-09-22 오후 10:53:41 조회 253
내용

저는 지난 2014년 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에 참여합니다.
항상 공항철도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의 한 명으로서 이번 공모전 진행에 대단히 유감스러운 부분들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실력이 미흡하여 1차 심사 통과에 이르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항철도 유관기관(국토해양부, 철도공사, 서울메트로)의 공모전 진행과 달리 이번 공모전 진행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고,

접수 기간 등의 변경에 있어 일부 접수자에게만 특혜가 될 수 있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의혹스러운 정황이 포착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근기간 시행된 타기관 공모전 진행(http://www.mta.go.kr/2015mta_renew/communicate/suggestContest_list.jsp?bcd=recruit)과 비교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공모전의 본 종료일은 9월 3일이었습니다만, 공항철도 측이 '원할한 접수'를 위하여 일방적으로 접수기간 연장을 통보한 것이 종료 불과 나흘 전인 오후 5시였습니다. 보통 타 공모전의 경우 기존 접수자에 대한 불이익과 심사의 공정성 때문에 원할한 접수를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접수기간을 연장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나흘 전에 일방적인 통보는 더욱더 삼가는 일입니다.
공모 기간이 한 달이고 추가된 기간이 14일 정도이니, 작품 수도 1.5배 정도 접수되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사기간은 5일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심지어 17일 접수 마감후 22일 아침 9시 공지까지 만 4일만에 심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제 ppt의 경우 최대 제한 매수인 30매로 작성하였는데, 지면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다른 접수자분들이 모두 30매를 내었다고 가정하면 접수자수를 최소 30명으로 가정하여도 무려 900페이지나 되는 심사범위를 단 4일만에 모두 심사하셨다니 경이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계자분들의 밤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타 기관의 경우 접수번호와 접수제목을 공지하여, 경쟁률과 타 참가자들이 어떤 내용의 제안을 하였는지 알 수 있으나, 공항철도는 어찌된 영문인지 이에 대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아 누가 참가하였는지, 얼마나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날의 경우, 보통 마지막 심사와 수 많은 회의를 거쳐 통상업무시간인 6시를 넘겨 결과가 간신히 도출되거나, 대부분 지연되기 마련입니다만, 22일 9시 출근하시자마자 결과를 공지하신 것을 보니 900페이지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 범위의 심사를 단 3일만에 끝내셨다니! 공항철도에는 인재분들이 많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보면 본접수기간에 미처 마치지 못해 살짝 기간을 늘려 접수받은 내정자가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제기되는 의문은 심사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의문입니다. 보통 타기관의 경우 내부기관과 외부기관의 심사위원을 적절히 안배하여, 최고점과 최저점은 제외한 뒤 1차와 2차에 걸쳐 대심사회를 합니다. 이는 접수한 사람의 신원, 성별, 나이,소속 등 외적인 요인에 상관없이 모두가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를 받도록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이 과정만에도 15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공항철도는 단 4일입니다.
공항철도 공모전은 이 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언급도 없을 뿐더러, 심사 중 이름을 가리는 블라인드 심사를 하는 등 내부 심사위원에 의해서도 공정한 심사가 되고 있는지 공지가 되어 있지 않아 알 수가 없습니다.
내부 직원들께서 심사하셨을 경우 작성자인 저처럼 퇴사한 전직 직원인 경우, 미운털이 박혀 보시자마자 심사에서 제외하셨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자결제 시스템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으니 외부심사위원이 배석하셨다면 그에 대한 서명된 전자문서로 근거를 보여주시면 모든 접수자분들이 납득하실 것 같습니다.


또한 2차에 제로베이스 PPT 대회를 하실 것 같으면 1차때는 제안서만 받으시면 그만이지 왜 30매에 달하는 PPT를 작성하게 하여 수 많은 접수자들을 허탈하게 하시는지요. 2차심사 공지에 1분 초과엔 0.5점 감점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게 몇 점 만점에 0.5점 감점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에 임하는 수 많은 참가자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영문을 모르게 공들여 2차 심사용 PPT를 작성하셨지만 2차 문턱도 못 밟으신 수 많은 참가자분들께도 유감의 말씀 드립니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참가자이기 이전에 공항철도의 잠재고객입니다. 심사위원도 접수기간도 심사기준도 공지하지 않고 '0.5점 감점'등의 알듯 말 듯한 내부기준의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마치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라 채용시험의 압박면접 같습니다.

공항철도 채용과정 중에 이러한 '갑질'태도가 나타나지 않으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100점 만점이면 200분을 초과하셔도 되니 시간에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류심사는 3일만에 끝내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2차심사는 제로베이스로, 그것도 한 달 뒤로 미루셨는지요.

1차 통과를 알고 한 달이나 연습한다면 초등학생도 달변의 발표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공정한 심사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1차심사때 자료를 모두 받아서 읽어보셨을 텐데, 제로 베이스 심사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1차 2차 정황상 약간 모자란 내정 접수자를 배려하고자 한다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4년 공모전에 참가하였을 때도, 결과는 "개인별로" 공지하겠다는 성의 없고 미심쩍은 한줄만이 게시판에 올라 왔고,

제가 올린 '스탬프투어 운영' 제안은 입선을 수상하여 1만 2천원에 달하는 공항철도 왕복 직통열차 승차권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올린 제안이 형편이 없어 겨우 이정도 포상에 그친 줄 알았습니다만, 2년 후 제가 올린 제안 대부분 그대로 AREX 스탬프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기분이 굉장히 나쁘고 짜증스럽더군요. 제 생각엔 1만 2천원보다는 더 보상해 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과연 장려상, 우수상, 대상 수상자가 있었을까도 의문이네요.

보통 이런 대회는 아이디어를 보고 공유하고 배워나가자는 느낌으로 저작권을 이첩받은 수상작을 공유, 게시 합니다.

저는 지금도 그 대회에 누가 참여했고 어떤 아이디어를 냈는가, 어떤 수상작이 나왔는가를 모릅니다.

공항철도에 귀속된 저작권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참 의문이네요.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접수기간 종료 불과 4일전 변경 공고 -> 일찍 준비한 사람들이 불리해짐에도 이에 상응한 보상 또는 대응책 없음

2. 접수번호 및 접수자 비공개

3. 접수분량 제한이 큼에도 겨우 만 4일에 추가 접수 분량까지 심사 모두 종료.

4. 심사위원회 구성 및 블라인드 심사 등 심사과정 언급 없음(내부 심사위원만으로 구성된 심사는 공정하지 않음)

5. 점수 안배 기준, 점수표, 심사과정, 총점 등 언급 없음

6. PPT 2차 자료 접수를 미리 받아, 어느 접수자가 어떤 자료를 냈는지 알고 있음에도 한 달이나 미뤄 제로베이스로 심사,

6. 지난 대회 수상작에 대한 적정한 보상 없음, 수상자 비공개, 수상내역 이상의 응모작 활용.


물론 공항철도가 私기업인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기업 규모에 걸맞는 고객에 대한 품격과 배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모전에서 블라인드 심사와 외부 심사위원은 기본입니다.

공정함이 없는 공모전은 수상의 가치가 없습니다.


1번부터 6번에 대한 이유를 타 참가자분들도 볼 수 있게 타당하게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혹 해소를 위한 외부 심사위원에 의한 철저 공정한 재심사를 바랍니다.


만약 '개인적으로 답변'해 주신다거나 이 글을 무단으로 지우신다면 언론이나 국토교통부, 청와대신문고등 공신력있는 외부 기관을 통해 해결하겠습니다.


다른 참가자분들도 적극적으로 의견 피력 부탁드립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노력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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